부산에 오면 늘 가는 곳들이 있어요~ 그 중 오복미역 본점, 옵스 남천본점, 다리집 본점은 모두 남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내님 학창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들이예요. 다리집과 옵스는 어릴적부터 즐겨먹던 떡볶이집과 빵집이였는데 전국 체인이 되어 신기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아침을 잘 먹지 않지만 토요일 오전9시경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일단 먹고싶은게 많은데 아침을 먹어야 하나라도 더 먹을 수 있으니까요!!ㅎㅎㅎ 오복미역 남천본점이예요. 아내님이 살던 동네 바로 앞이죠~ 밑반찬과 꽁치예요~ 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니 맛있어요. 꽁치는 가시가 많아서 아들녀석이 먹기 힘들어 하네요ㅎㅎ 저는 미역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아내님이 워낙 미역국을 좋아해서 많이 먹게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