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번째 카라반여행은 울진-영덕 입니다. 마지막날엔 우연치 않게 영덕까지 가게 되었지요. 2022.05.04~08 (수~일) 양이 방대하다보니 앞선 포스팅에 이어 2탄으로 나눠서 적어봅니다. 6일에는 같은 위치의 정박지에서 자리를 이동했어요. 어닝을 좀더 편안하게 펴고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요. 부산에 계신 아내님의 이모, 이모부님께서 놀러오신다고 하기도 했고요~ 앞줄에서 뒷줄로 갔지만 맨 끝라인이라 자리구성도 좋고 바다조망도 할 수 있는 곳이였지요. 오후늦게 이모와 이모부님께서 오셨어요. 이제 저녁준비를 해야지요~ 엄청 큰 장어를 가지고 오셨네요. 한마리 크기가 그리들을 벗어나요~ㅎㅎㅎ 초벌을 한뒤 한마리는 간장양념, 다른 한마리는 고추장양념장을 발라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