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평창] 비오는날은 워터파크지~ 블루캐니언!

햄볶는남자 2023. 7.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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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블루캐니언을 가기로 합니다.

전날 대게파티 한다고 다들 늦잠을 자고 있어요~

10시 출발하려던게 12시가 넘어서야 출발!

뭐 그래도 괜찮아요~ 우리는 4인가족 연간회원권이니까요^^

안막히면 1시간 4~50분 거리인데 앞도 잘 안보이는 비를 뚫고 오다보니 30분정도는 더 걸린거 같아요.

아니 이렇게까지 가야해? 하고 뒤돌아보니 수영복을 입고있는 아이들은 언제도착하냐며ㅋㅋㅋ

워터파크에 사람이 별로 없을거야~ 하면서 왔는데 눈치게임 실패!!

심지어 도착했을때는 낙뢰주의 때문에 외부를 유수풀만 빼고 차단하고 있더라고요ㅠㅠ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났어요~

파도풀 먼저 타주고 유수풀로 갑니다!!

큰녀석은 태어나면서부터 물개출신이고 작은녀석은 물을 엄청 무서워 했는데 이제는 잘 놀아요!

그러나 아직 미끄럼틀은 무섭다며 안타네요,,ㅋㅋㅋ

큰녀석하고만 바디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옵니다.

야외 유아풀로 이동!

야외 워터파크를 다시 연다고 방송이 흘러나오고~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기 시작합니다.

실내에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그나마 분산이 되니 좋네요ㅎㅎ

 

 

 

큰녀석과 슬라이드 타러 고고!!

그런데 춥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라 물 밖으로 나와서 가만히 서있으니 춥습니다.

아들녀석이 춥다고 구명조끼 가져온다고 다녀왔어요.

구명조끼 입으니 한결 나아지더라고요ㅋㅋ

7월초인데 외부를 전체 오픈하진 않았어요.

여기 뒤편은 성수기때만 오픈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업앤힐 슬라이드.

2인용으로 뚝 떨어지는 코스가 처음과 끝에 있어요~

줄이 짧은 패밀리 슬라이드를 타려했는데 3인이상이라며..

둘이 올라온 저희는 선택권이 없었지요.

이 슬라이드인데요~

제가 타본 워터슬아이드 중엔 역대급 재미였어요.

마지막 손님인 우리 부자~

아들아 너 왜이렇게 다 큰 학생처럼 나왔냐?! 아직 초3입니다ㅎㅎㅎ

40여분을 기다리고 탔는데 큰녀석은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하더라고요.

동영상을 못찍게 해서 영상은 없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짧고 굵게 다녀온 블루캐니언 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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