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와서 아이들과 어디를 가볼까 검색하던 중 119안전체험관이 있어 방문하였어요.
안전체험은 미리 예약을 해야해서 토요일에 급하게 예약 후 일요일에 방문하였지요~
예약은 아래 링크에서!!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새싹안전마을 체험이 있어 작은녀석 신청을 하였고요.
초등학생은 6가지의 안전체험이 있는데 이중 시간에 맞는 2가지 체험을 신청했어요.
6가지 체험을 모두 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큰녀석은 시간에 맞춰 도시재난과 자연재난을 예약하였지요.
작은녀석은 10시 체험을 큰녀석은 10시30분, 11시30분 체험을 신청했지요~
시간에 맞춰 부산119안전체험관에 도착합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로 들어가면 푸드카페 삐뽀랑 냠냠이 먼저 나와요.
이곳에서 돈가스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음식들이 팔더라고요~
여러가지 체험을 신청하면 여기서 점심식사를 해결해도 될거 같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도 되고요.
저는 정문쪽으로 돌아서 올라가 입장을 했지요~
입구에는 소방헬기도 전시도어 있어요.
1층으로 들어가면 먼저 안내데스크가 나옵니다.
체험신청 예약사항을 체크하고 좌측에 있는 체험맞이방으로 들어가요. (사진이 없네요,,)
체험맞이방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각각 체험코스로 이동합니다.
10시에 새싹안전마을을 체험한 작은녀석은 엄마와 함께 입장해요.
새싹안전마을은 보호자가 내부 공간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되요.
소방관 옷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작은녀석은 집에 있는 미국소방관 옷 말고 대한민국 소방관 옷이 더 좋다고 하네요ㅋㅋㅋ
아이들은 내부로 들어가 교육을 받고요.
너무 친절하게 아이들을 잘 대해 주십니다~
내부 시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너무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체험이 끝나고 내부에서 다음시간 전까지 놀 수 있게 해줍니다.
체험장을 나와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담아보고요.
그사이 저는 큰녀석과 초등학생 체험으로 이동합니다.
초등학생과 성인이 같이 예약을 해야해요.
먼저 도시재난체험을 그리고 자연재난체험을 신청했어요.
1층 체험맞이방에서 모였다가 각각 2~3층 체험장으로 이동합니다.
도시재난 체험은 도심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대처방법을 학습해요.
지하철화재, 다중이용업소 화재와 건물붕괴 탈출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모든 체험시간은 약50분정도 진행하고 있네요.
방독면도 직접써보고 지하철에서 탈출하는 방법까지 설명해 줍니다.
물론 직접 체험해 보고요~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네요.
그리고 건물붕괴 탈출 체험으로 이동합니다.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하는 체험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음타임에 예약한 자연재난 체험학습장으로 이동합니다.
역시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체험장으로 왔어요~
자연재난 발생 시 대처방법을 학습하는 곳으로 해양생존, 태풍, 지진, 해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구명조끼 입는법과 구명정 탑승방법까지 새새하게 알려줍니다.
태풍 체험을 마치고(태풍체험 사진이 없네요) 지진체험으로 이동합니다.
카페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머리를 보호하고 테이블 아래로 대피합니다.
잠시 지진이 멈추면 탈출해야 해요.
처음 지진이 오고 잠시 후 오는 두번재 지진이 휠씬 강도가 쌔다고 하니 그 사이 시간을 이용하여 탈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일에 대한 교육영상을 봅니다.
영상관 옆에는 사진 촬영장소가 있어서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형아가 안전체험을 하는동안 엄마와 작은녀석은 외부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았다고 해요.
놀이터도 잘 구성되어 있어요.
큰녀석과 체험이 끝나고 엄마와 동생이 있는 1층 휴게공간으로 왔어요~
12시30분부터 피아노를 칠 수 있게 피아노가 한대 놓여있더라고요.
딱 그 시간에 있어서 큰녀석 피아노 연주 한번 듣고 갑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여러가지 좋은 경험 잘하고 갑니다!!
자~ 이제 밥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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