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여행!!/카라반

[카라반] Ep.15 애정하는 몽산포 오션캠핑장

햄볶는남자 2023. 11.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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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 카라반 여행은 어느덧 3번째 찾은 몽상포 오션캠핑장이예요.

카라반의 성지라고 하는 몽산포 오션이지요~

2021.06.04~06

지난 14번째 출정에서 몽산포 입성에 실패하고 구례포에 갔었어요.

구례포도 괜찮았지만 몽산포에 다시 도전했네요.

금요일 반차를 내고 출발했어요.

빨리 출발해야지 했는데도 출발이 늦어져 오후늦게서야 도착했네요.

세팅을 마치고 아이들 라면을 끊여줬어요.

떡볶이도 먹고요~

큰녀석이 떡볶이를 먹기 시작했어요.

지금이야 매운것도 어느정도 잘 먹는데 저때만해도 겨우 시작했었네요ㅎㅎ

카라반 성지에 왔으니 다른 카라반 구경도 할겸 캠핑장 산책을 합니다.

금요일 저녁이 되니 잔디밭쪽도 많이 찼네요.

다음날엔 난민촌이 되었지요~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으신 감성캠퍼도 계셨어요~

카페를 옮겨 놓은듯한 분위기 입니다^^

저녁을먹고(뭘 먹었는지 사진이 없네요,, 기억도 없고ㅠ 뭔가 먹긴했겠지요? ㅋㅋ)

불멍 타임!!

아이들도 좋아하는 시간이예요~

저 마시멜로 때문이겠지만요ㅎㅎ

애들을 빨리 재우고 아내와 둘만의 여유있는 시간도 가져보고요~

오늘 야식은 모듬꼬치예요.

예전엔 일일이 다 끼워서 만들었는데 요즘엔 이렇게 밀키트가 나오네요.

맛도 좋고 편리하니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거 같아요^^

다음날 오전에는 낙삼볶음입니다.

낙지와 삼겹살의 만남!! 해군과 육군이 하나되어~ㅋㅋㅋ

야무지게 밥도 볶아먹어요~

 

2주전 구례포에 이어 이번주에도 아버지가 방문해 주셨어요~ㅎㅎ

이번에도 함께 해루질 하러 갑니다!!

지난캠핑땐 낮잠자느라 조업복도 못입어본 작은녀석도 같이 출발해요!!

애들 옷은 다 귀여운거 같아요^^

몽산포에선 사람들이 삽들고 바다로 나가기 시작하면 아~ 물이 빠졌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

그 때 맞춰서 나가면 됩니다ㅋㅋ

몽상포의 해변은 광활합니다!!

큰녀석은 조개잡는걸 재밌어 합니다.

작은녀석은 그냥 모래밭에서 노는걸 좋아라 하지요~

큰녀석과 열심히 갯벌을 파고 구멍을 찾아 소금을 뿌리면!!

오늘의 성과물이예요~

이제 열심히 일을 했으니 먹어야 겠지요?

이번에도 역시 아버지 찬스로 한우를~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게 남의살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살짝 느끼할 수 있으니 골뱅이도 함께 합니다~

와이프표 골뱅이 너무 맛나요!!

이렇게 둘째날 밤도 무르익어 갑니다^^

다음날 어제 굽고 남은 고기로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사랑의 하트로~♡

오전에 카라반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태양광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기존에 있던 플렉시블 태양광 패널을 떼어내려고 해요.

플렉시블이 하드타입보다 효율이 적은데다가 오래 되다보니 400W 인데도 충전이 비리비리 하더라고요~

하드타입으로 200W x 4장을 준비해놓고 지인과 DIY 하기로 했는데 미리 태양광패널을 떼어놓으려고요.

지붕위에서 본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이네요~

헤나를 이용하여 실리콘 부분을 밀면 쉽게 떼어낼 수 있어요.

생각했던것보다 작업이 수월해서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네요~

태양광 패널을 다 떼어내고 걸레로 열심히 닦아줍니다!!

이제 새 태양광 패널 올릴일만 남았네요^^ (사실 거기서 끝나진 않았죠,,,,ㅋㅋㅋ)

아침을 늦게 먹었으니 이제 늦은 점심은~

부대찌개를 끊여먹을까 하다가 큰녀석이 닭강정을 사달라고 합니다.

오션캠장의 명물 닭강정 그래 너로 정했다!!

떡볶이와 순대도 아주 맛있어요~

저는 이제 운전해야하니 논알콜 맥주 한캔으로.

이날 큰녀석 8살 생애 첫 콜라를 접했네요~ㅎㅎ

큰녀석이 언제 지나가는 깡통열차를 봤는지 깡통열차 타자고 합니다!!

몽산포 그린캠핑장 입구 옆쪽으로 깡통열차 빌리는 곳이 있어요.

4륜이와 4개의 깡통이 달려있어요.

1시간 빌렸는데 가격이 생각이 안나네요,,

뒤에 아이2명 어른2명은 안된다고 하여ㅠㅠ

아이2명은 계속타고 30분씩 아버지와 와이프가 번갈아 탔어요~^^

작은녀석이 웁니다. 안내린다고~

겨우겨우 달래서 우는 아이 안고 내렸네요.

많이 재밌었나봐요ㅎㅎㅎ

큰녀석도 재밌다고 또 타고 싶다며~ 그래 다음에 또 타자!! ^^

이렇게 2박3일의 몽산포 캠핑을 마무리하고~

내가 좋아하는 휴게소 중 하나인 행담도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수평샷도 한장 남겨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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