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신라호텔 더파크뷰

2023.11.17일 결혼기념일 10주년이였네요.

결혼할 때는 10주년에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나자고 계획했었는데요..

삶이 그리 녹록지 않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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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능날이였는데 갑자기 회사전체가 휴무가 되어 전오제(?)로 애인과 데이트를 했어요~^^

아이들 학교와 어린이집을 보낸뒤 출발!!

수능날 전국에 비소식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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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친구들과도 몇번 와봤다고 하는데 저는 촌스럽게도 신라호텔에 처음 와봅니다ㅎㅎㅎ

로비에 샹드리에가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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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 호텔 뷔페라고 하는 곳이예요.

서울신라호텔 더파크뷰, 롯데호텔 라세느, 웨스틴조서호텔 아리아가 있죠~

그 중 서울신라호텔 더파크뷰에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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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쪽에 더파크뷰를 비롯하여 베이커리와 카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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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로 예약을 해서 12시~2시30분까지 뷔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12시에 예약을 했는데 11시50분경 레스토랑 앞을 어슬렁대니 입장시켜줍니다.

멀리 남산이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자 날이 더욱 흐려져 남산도 시야에서 사라졌네요ㅠ

레스토랑 이름데로 파크 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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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지 이제 3주정도 되었는데 오늘은 치팅데이입니다^^

그동안 식단조절을 해서 3kg 정도 빠졌는데 오늘 빠진 살 다시 채우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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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사진을 찍고 접시를 들었습니다.

사진을 조금 더 찍어보려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여기까지 밖에 못찍었네요~

수능날이라 쉬는 사람이 많은건지 평일 런치가 풀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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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뷔페에서 처음은 스시로 시작해요~

딱새우를 시작으로 각종 회들도 너무 신선하고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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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대게로 넘어갑니다.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먹기도 아주 편해요!

뷔페에 있는 대게는 차가운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저는 따뜻한 대게가 더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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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도 한잔씩 서비스로 주네요~

음주도 3주만에 처음합니다. 그동안 논알콜 맥주를 조금 마셨던거 빼고는요~

2달정도 음주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정도는 괜찮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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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스프도 하나씩 세팅이 되어 나옵니다.

스프는 비주얼에 비해 맛은 쏘~쏘~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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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고기로 넘어갑니다.

양갈비를 필두로 고기와 중식을 함께했지요~

정말 음식 하나하나 놓치고 넘어갈 수 없는 맛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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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와 홍탕?입니다.

이름이 뭐라고 써있었는데 까먹었어요ㅎㅎ 짬뽕과 육계장의 중간어디쯤 맛이였어요~

쌀국수는 취향껏 재료를 그릇에 담아주면 즉석에서 조리를 해주지요.

홍탕은 그냥 달라고 하면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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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도 매우 좋았어요.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를 많이 못먹은게 아쉬울 정도였죠~

달달한게 너무 많아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먹는 디저트가 조화롭게 어울어 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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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님이 마지막에 카페라떼를 한잔 마시고 싶다하여 한잔을 나눠 마셨지요.

카페라떼 안마시고 왔으면 어쩔뻔 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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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런치는 1인 168,000원 이예요.

계산서에는 2인 355999?? 1원은 깎아주는 건가요?ㅋㅋㅋ

가격이 나가는 편이지만 특별한 날 식사하러 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거 같네요~

즐거운 식사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