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여행!!/카라반

[카라반] Ep.36 망상해수욕장(카페클램, 황해횟집, 투썸플레이스 etc.)

햄볶는남자 2023. 12. 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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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여섯번째 카라반여행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이예요.

2022.03.26~27 (토~일)

갑작스러운 지인들과의 만남이 성사되어 토요일 점심때 급하게 출발했어요.

저녁6시가 되어서야 망상에 입성했네요.

지인이 있다는 숙소에 갔는데 새로생긴 곳이라 너무 깔끔하게 주변정리가 잘되어 있네요.

대게를 쏘신다고 해서 엄청나게 큰 대게와 왕소라까지 너무 잘 먹었어요.

이 뒤로도 줄줄이 안주가~ㅎㅎㅎ

바람도 쐴겸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불꽃놀이도 하고요~

그렇게 첫날밤이 무르익었어요.

아직 3월이라 주차장에 자리가 많네요.

길건너 바다 전망으로 자리 잡았네요~

카라반에 스티커가 하나 더 붙었네요~ㅎㅎㅎ

이제 곧 나캠스티커도 추가가 되겠지요!

동트는 동해 : 망상

아침잠이 없는 저는 또 일찍일어나 산책을 합니다.

출근이 빨라 일찍일어나다보니 몸에 베어서 주말에도... 더 자고 싶어도 눈이 떠져요ㅠㅠ

덕분에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산책을~^^

 

빵맛집 인증 베이커리카페 : 클램(CLAM)

망상해수욕장의 중간쯤에 위치한 베이커리 맛집인 카페 클램에 왔어요.

아침에 커피 좀 마셔볼까 찾아보며 여기를 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만났던 지인께서 여기 빵 맛집으로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1층 데크에서도 바다가 바라보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확트인 시선으로 바다조망이 가능합니다.

건물 뒷편과 측면이 공영주차장으로 주차도 편합니다.

베이커리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지요~^^

한쪽에는 베이커리 팩토리가 있어 직접 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가 있어요~​

바람이 좋아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한잔 합니다~

커피는 산미가 조금 있는 맛이예요.

지인께서 또 빵을 한아름 선물해 주셨네요^^

맛있는 빵과 커피 잘마시고 갑니다!!

해수욕장과 잔디밭에서의 여유~

날씨가 좋아 천천히 가려고 해변으로 나왔네요~

큰녀석은 또 모르는 부자가 야구하는데 가서 껴있네요.

해수욕장 왔으니 모레놀이도 좀 해주고요.

바람이 많이불어서 연도 날려줍니다.

안쪽으로는 이렇게 훌륭한 잔디밭이 있네요~

원래 무료야영지였나 봅니다.

코로나로 무료야영지 운영을 중단한다고 현수막 걸려있네요~

잔디밭에 들어가는길은 열려있고요.

두 녀석 신나게 뛰어다녔네요~

 

처음으로 곰치국을 접하다 : 황해횟집

동해시에서의 마지막식사를 곰치국으로 정합니다.

지인에게 어디서 먹을지 여쭤보니 칠형제곰치국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잉? 여기는 오후3시에 문을 닫아요.

진정한 맛집인가? 점심장사까지하고 끝이네요ㅎㅎ

그래서 다시 검색을 하던중 근처의 황해횟집을 찾았어요.

저녁7시쯤 도착합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2층과 1층 안쪽은 이미 정리를 하셨고 저희 말고 2팀이 있었네요.

곰치국 먹으러 왔어요^^

물회와 회밥까지 하나씩 주문합니다.

먼저 밑반찬이 나오고요. 가자미구이에 작은녀석은 한끼를 해결합니다~ㅎㅎ

곰치국 처음 먹어보는데 이런 식감은 처음이네요~

물컹물컹한게 아귀보다 휘~얼 씬 부드럽고 목넘김에 걸리는 것이 없네요.

정말 부드러운 애 같은 느낌이예요.

어제 소주를 한잔 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ㅋㅋㅋ

결과는 대만족!!

다음으로는 물회 입니다.

맛있는 양념장에 회를 쓱 적셔서 먹으면 꿀맛이예요~

밥도 조금 말아봅니다. 물회도 합격!!

다음 타자는 회밥이예요~

흔히 우리가 말하는 회덮밥이지요.

양념장에 슥슥비벼 먹으면 이또한 꿀맛!!

전망과 인테리어가 멋진 : 투섬플레이스 어달해변점

황해횟집에서 곰치국을 먹고 카페를 찾다가 인근에 있는 투썸플레이스를 찾았어요~

커피맛이야 보증이 되어있으니 건물소개로 들어갑니다!

1200여개의 투썸플레이스중 꼭 가봐야할 투썸플레이스 BEST30 에 이름을 올려놨네요.

투썸이 이렇게 많았군요~

일요일밤 8시경에 찾았는데 사람이 없어서 내부사진찍기는 좋았네요.

바다배경의 사진은 암흑이지만요,,ㅎㅎㅎ

입구로 들어가면 3개층이 오픈된 중정이 있고 그 사이사이로 공간들이 얽혀있어요.

건축설계 단계부터 신경써서 디자인한 흔적들이 보이네요.

스킵플로어 형식으로 공간이 분할되어 있어 공간분할이 좋아요~

유리계단과 유리난간도 깔끔하고요.

치마 입은 여성분은 조심해야 할거 같네요,,

옥상정원으로 올라갑니다.

한쪽은 데크가 깔려 있고 반대편에는 인조잔디가 깔려있네요.

사진이 흔들흔들~ 수전증이 있나ㅠㅠ

옥상정원에서 다시 램프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가면 일명 "천국의 계단" 포토존이 나옵니다.

한사람씩 올라가라고 써있어요.

유리난간으로 되어있고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다보니 많이 높지 않은데도 조금 무서워요~

암흑의 바다와 바람에 의한 흔들림 때문에 더욱 무섭게 느껴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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