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Ep.4 몽산포 오션캠핑장

카라반의 성지라는 몽산포 오션캠핑장에 왔어요.

오래전 추석연휴에 길게 다녀왔는데 블로그 이사하면서 이제야 포스팅 하네요;;

2020.09.29~10.04 (5박6일)

처가 이모,이모부님도 하루 주무시고 가셨고 마지막은 어머니가 오셔서 함께한 긴 캠핑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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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의 성지라고 하는 몽산포오션에 드디어 입성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카라반이 전시되어있듯 놓여있네요.

500급인 저희 카라반은 미니미가 되었어요. 600급 이상 투축이나 미국식 카라반들이 즐비합니다.

각종 카라반들을 한번에 볼 수있는 장소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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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동안 길게 있었는데 추석연휴 하루전에 갔더니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다음날 가득 찰것을 예상하고 너무 붐비지 않을것 같은 소나무 아래쪽으로 자리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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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네번째 카라반 캠핑으로 어느정도 익숙해 졌네요~

오토캠핑때와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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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도 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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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때맞춰 해루질하러 갑니다.

물때를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장비들고 나가면 아~ 물이 빠지는구나 하고 준비해서 나가면 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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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만에 해루질을 해봤는데 예전하고는 다르게 삽으로 많이파야 쏙이 나오네요~

바다에서 노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직접 조개를 잡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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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공수해다 주신 양갈비도 굽구요~

그리들에 굽는 양갈비 아주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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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엔 역시 아버지가 직접 잘라주신 LA갈비도 굽습니다~

그리들에 구우면 비주얼도 더 좋아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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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안에 있는 가스로 요리도 해보고요~

그리들을 다양하게 사용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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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 스크린을 펼치고 영화도 봅니다.

스크린이 부피도 크고 무거워서 카라반 다이어트 차원에서 지금은 안가지고 다니는데 있으면 참 요긴하긴 합니다~

천만 있는것으로 DIY해서 만들기도 하던데 다음에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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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해변으로 나가서 불꽃놀이도 해요~

다 쏘고 나니 손에 들고 쏘지 말라고,, 당연한건데 말이죠. 안전불감증이 있었네요;;

아들내미 손에 들게 했던게 지금보니 위험해 보이네요ㅠㅠ

앞으로는 조심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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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끝무렵에 어머니가 오셨어요.

가게를 하셔서 추석에 쉬시지도 못하고 계시다가 어머니만 오셨네요.

아버지는 다음번에~^^

어릴때부터 부모님과 캠핑을 많이 다녔던터라 어머니도 카라반에서의 1박이 즐거우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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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의 아침 해변산책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번포스팅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