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떠난 카라반 캠핑은 날씨도 좋고 자연경관이 너무 좋은 하이원 추추파크 오토캠핑장이예요.
2020.08.22~24
월요일 월차내고 2박3일로 알차게 다녀왔어요.
하이원 추추파크 오토캠핑장은 하이원 리조트 캠핑장과는 다른곳이예요.
서울기준으로 하이원 리조트에서 20여분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에 오르막길이 조금 있으나 카라반을 끌고 올라가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였어요.
산 중턱에 구름이 껴있는데 그 위로는 또 햇볕이 쨍하네요~
신기한 하늘이예요.
토요일에 오후에 도착하여 세팅을 시작합니다.
오토캠핑을 한참하다가 둘째가 생겨 2년여 캠핑을 쉬었어요.
이제 다시 캠을 시작하면서 카라반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2년여 공백기간사이 감성캠핑이 많이 자리를 잡았네요~
구매와 동시에 택배무덤에 빠졌었네요.
새로운 감성템에 맞춰 이것저것 많이 갖추고 있어요.
첫번째 카라반 캠핑에 비교해보니 아이템이 확인히 많이 늘어난걸 알 수 있네요^^
작은녀석이 도와주겠다네요~
고맙다 아들!!ㅎㅎㅎ
캠핑장을 둘러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캠장이라 나무들이 작아서 사이트내에 그늘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산속이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붐니다.
숲속에 있는듯한 수영장도 좋고요.
이용은 안했지만 어린이들 놀이기구도 있고 정선 레일바이크가 아주 좋다고 하더라고요.
캠핑장 올라가는길에 독채펜션이 있어요.
주말가격도 합리적인데 평일 가격이 엄청 저렴했어요~
가족들과 오면 캠핑사이트 하나잡고 방하나 잡고 같이 놀아도 좋을거 같네요.
자 수영하러 갈까요?
2박3일동안 수영을 오래도록 했네요~
둘째날에는 큰녀석 오전9시쯤 물에 들어가서 오후6시까지 놀았어요,,
나인투식스... 수영장으로 출근했나봅니다ㅋㅋㅋ
수영장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슬라이드가 있는건 아니지만 수영장이 너무 좋아요.
3개의 풀 깊이가 다르고요~
주변 산세를 바라보며 물속에 있는 것 자체가 힐링이네요~
첫날은 힘이 들기도하여 꽃등심을 구이바다에 구워먹었어요~
둘째날에는 장작에 불지펴 그리들에 삼겹살을 먹었지요.
그리들에 몇번 장작으로 불을지펴 먹다가 뭘 해먹으려면 불을 지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인하여
지금은 강염버너를 쓰고 있어요.
해바라기버너를 사고 싶은데 짐이 너무 많아져서 고민스럽네요ㅎㅎ
카라반이 있어 편하게 캠핑을 다닐 수 있게되어 좋아요^^
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카라반 안에서 쉴 수 있으니까요!!
두번째라고 이제 카라반이 조금씩 적응되나 봅니다.
사실 이날도 무버 해체 안하고 50cm가량 견인차로 끌고 갔네요.
견인차가 힘이 좋은것도 문제인가봐요;;ㅋㅋㅋ
이제는 여러번 운영하다보니 액셀 밟기전에 브레이크만 떼어보면 차량이 어떤상태인지 감이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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