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다섯번째 캠핑은 당진노지로 떠났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일이있어서 점심때쯤 가까운 곳으로 다녀오자 했지요.
여기서 1박하고 다음날엔 삽교호 주변관광을 했어요.
2021.11.13~14 (토,일)
당진 서해바다쪽 노지로 왔어요.
늦게오니 바닷가쪽은 자리가 없어서 조금 뒤쪽으로 자리잡아요~
여기도 나쁘진 않지만 바다가 보이는 자리가 아니라 아쉽네요ㅎㅎ
차박을 하는 지인 식구가 왔어요.
저희가 먼저와서 세팅을 해놨지요~
지난달 정원에서 사용해보고 캠핑나와서는 처음으로 육각이 세팅한 날이예요.
8명이 둘러앉으니 적당한 크니네요.
잠깐만 걸어가면 바닷가예요~
새해의 낙조인데 마치 동해의 일출같은 느낌?ㅎㅎㅎ
나왔으니 구워야지요~
삽교호에 가서 새우도 사가지고 왔어요.
두툼한 목살은 숯불에 초벌로 구워가지고 들어와서 구이바다에 올려놓고 먹으니 불향도 나고 더 맛있네요.
같이온 형님이 낚시와 투망을 하신다며~
저는 이쪽으론 문외한이라;;ㅋㅋ
투망던지러 다녀왔어요. 그러나 꽝입니다!
형님 낚시하신다고 한시간정도 나갔다 오시더니 역시나 빈손으로 돌아오시네요ㅋㅋㅋ
아침에 산책겸 바다한번 보러나왔어요.
서해치고 물이 참 맑아요~ 11월 중순의 바닷바람이 상쾌하네요^^
캠핑 사진이 왜이리 없는지...
큰녀석이랑 같이 많이 놀았는데 사진을 안찍었나?ㅎㅎ
점심먹고 정리합니다.
쓰레기봉투 하나는 더해서 주변쓰레기까지 줍줍하고 왔어요. 너무도 당연한 LNT!!
지인들은 오후에 일이있다고 떠나고 저희가족만 삽교호로 향했어요.
삽교호에 정말 오랜만에 와봤는데 더욱 좋아진거 같네요~
삽교호 함상공원
먼저 함상공원으로 갑니다.
두 아들녀석 군함한번 태워주려고요^^
큰녀석은 총잡는 자세가 제법 나오네요~ㅎㅎㅎ
함대에 올라서 내부도 둘러봅니다.
은퇴한 함대의 내부가 전시실로 꾸며져 있어요.
갑판에도 올라가 봅니다.
함상공원 옆에 붙어있는 공원도 정비가 잘 되어있어요~
바다로 뻗어있는 전망다리 위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줍니다.
손가락 물까봐 긴장하며...ㅎㅎㅎ
오징어 쟁반짜장 맛집 : 서유기짬뽕
삽교호의 맛집을 찾아~
쟁반짜장이 일품이라는 글을 보고 찾아왔어요.
이른 저녁시간 이였는데도 30분정도 대기했어요.
그날그날 신선한 재료만 사용하여 늦게가면 재료소진으로 조기마감을 많이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쟁반짜장은 오징어볶음을 섞어서 함께 비벼먹는 방식이예요.
오징어볶음이 맵기도 한데 불맛까지 더해져서 입안이 얼싸해집니다^^
아주 맛있어요!!
짬뽕국물을 주셔서 먹어봤는데 짬뽕도 맛날거 같아요~
아이들은 짜장밥과 탕수육으로~^^
삽교호 놀이공원
큰녀석은 멀리서 보이는 대관람차따라 놀이공원으로~
바이킹 덕후인 녀석은 오늘도 바이킹을 타겠다네요.
혼자서도 탈 수 있다고 하여 큰녀석 혼자 보냅니다ㅎㅎ
작은녀석은 유아용 놀이기구로~ㅎㅎㅎ
야구배팅 내기도 해봐요.
큰녀석 야구를 열심히 다니는데 아직 이 공은 무리인가 보네요~
서유기 짬뽕 앞에 전동오토바이 트랙이 있었는데 큰녀석이 꼭 타고 싶다며....
그래 너 하고 싶은거 다해라!!
저는 다시태어난다면 저희 아들로 태어나고 싶어요ㅋㅋㅋ
거의 마지막 손님이였는데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몇바퀴를 더 타라고 하셨어요~^^
당진 노지캠핑과 삽교호 주변관광을하고 저녁이 되어서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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