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카라반 캠핑은 충주에 위치한 밤별캠핑장이예요.
2022.07.22~24
우리 사도온~ 달다구리님이 장박을 하고 있는 충주 밤별캠핑장이예요.
주탱이쯩쯩 + 후니홀릭누나와 함께 했지요!
뭐 꺼내놓은게 없어요.
달다구리님네서 계속 먹방이 이어졌기에~
맨 아래쪽이 카라반 사이트인데 그 옆에 이렇게 큰 연못이 있어요.
낚시터와 얼음썰매장이라고 되어있는데 수영장을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ㅎㅎㅎ
카라반 사이트 전경입니다.
캠핑장 사정상 아직 정비가 덜 된 부분이 있어요.
앞으로 다시 좋아지겠지요~
오토캠핑사이트예요.
저 끝에 보이는게 수영장이고요.
카라반 사이트에서는 약간 올라가야 합니다~
여기를 중심으로 양쪽 윗길로 오토캠핑 사이트가 또 위치하는데 그쪽까지는 안 올라가 봤네요.
중간에 펜션과 펜션앞 잔디마당, 데크사이트가 있는데 이쪽은 운영을 안하는거 같아요.
금요일 퇴근길에 차가 왜이리 막히는지 캠핑장에 도착하니 8시50분 정도 되었네요~
그리 멀지 않은 길이라 그나마 이정도에 도착!!
대충 꺼낼거만 챙겨놓고 달다구리님 장박지에 모임니다.
후니홀릭누나네가 10시가 되어 도착하네요~
다 모였으니 뭐 이제 달려야지요!!ㅎㅎㅎ
사실 먹는사진밖에 없어요ㅋㅋ
요리에 진심인 사도온~ 께서 준비해주신 안주들!!
캠핑장에서 플레이팅까지 완벽합니다~
이다음에 크면 며늘아기도 엄마닮아 요리도 잘하겠지요?ㅋㅋㅋ
집에서도 해먹기 힘들거 같은 파인애플 볶음밥까지 나왔어요~ㅎㅎㅎ
이거슨 후니홀릭 누나의 시크릿 메뉴라는 피칸파이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거 같네요~ㅎㅎㅎ
지난주 아내님 생일이라고 생일초 불자며 직접구워오셨어요.
초는 간소하게 하나만 꽂는걸로~^^
제가 피칸파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이 파이는 진정 최고였어요!!
봄베이 하이볼로 시작합니다!!
파란 하이볼이 보기만해도 시원해 집니다.
아내님이 술이 약한데 하이볼은 이상하게 잘마시네요~
보통 맥주 두세캔이 최대주량이고 맥주 한잔만 마셔도 얼굴에 홍조가 가득한데 하이볼은 몇잔을 마셔도 멀쩡합니다.
지난주 나만없어 가평모임부터 하이볼을 마시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본인에게 맞는 술을 찾았다는~ㅋㅋㅋ
10시에 시작한 술파티는 새벽3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어요.
다음날 늦은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수영장으로 보냅니다~
작은녀석 때문에 저도 강제 수영장행입니다.
아직도 물을 무서워 하는 작은녀석. 형아와는 정반대의 모습이예요.
큰녀석은 23개월부터 하루8시간 수영도 불사했었는데 말이죠~
동갑내기 친구인 지우와 지윤이는 같이 미끄럼틀도 타고 이틀동안 신나게 물놀이를 했지요~
물이 무서운 쫄보 작은녀석은 물밖에서 물총을 연신 쏘아댑니다~
두 친구는 신나게 놀고요~
친구가 좋긴 좋은가 보네요ㅎㅎㅎ
인사튜브라 하는데 발 끼우는데가 불편해보임...
가운데 잘라버려야 겠네요~ㅋㅋㅋ
탱크 대포에 물총을 끼워 물대포를 발사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ㅎㅎ
점심때부터 닭백숙으로다가!!
솥이랑 에어프라이까지 등장.
후니홀릭누나가 준비해온 닭백숙이 왔어요~
요리에 진심인분들과 캠핑을오니 먹는 음식이 업글이 됩니다!!
오후가 되니 비도 추적추적내려 김치전을 해먹어요.
후니홀릭누나가 준비해온 김치전에 치즈까지 뿌려서 바삭하게!! 두둥~
기름을 아끼지 말아요~ 전은 튀기듯이?!ㅎㅎㅎ
양꼬치 구워구워 칭따오와 함께 한입하고요.
양꼬치를 또 진심어리게 굽는 내친구 주탱이 쯩쯩이~
쯩쯩이가 잠시 자리부운사이 내가 잡으니 왜 불이 나니?ㅠㅠ
분명 이미 떨어져있던 기름들 때문일꺼야!! 그렇지?!
제가 한참만에 만들어온 정체불명의 삼겹살 볶음과 달다구리님의 샐러드까지.
계속 먹고~ 계속 마시다!!
달다구리님의 또다른 안주 퍼레이드~
올리브만 빼먹으려다가 한방에 먹어야 한다는 말에 한꼬치 한입에 쏘옥!
역시 배운사람~ 우리 사도온ㅋㅋㅋ
식감과 맛이 너무나 잘 어우러 집니다~ㅎㅎㅎ
일요일 아침은 (원래 점심메뉴였는데 당겨진..) 순두부 열라면!!
열라면도 오랜만인데 순두부에 청양고추까지 넣어 먹으니 대존맛이예요.
끊인 라면에 면추가, 순두부추가 해가며 라면을 몇개를 끓인거니?!ㅋㅋㅋ
이렇게 먹방이 계속되었어요.
사진에 없는 음식들도 많았는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번 캠핑에서도 3kg 거뜬하게 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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