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여행!!/카라반

[카라반] Ep.50 포천에서의 캠핑모임

햄볶는남자 2023. 12. 21. 07:40
728x90
반응형

50번째 카라반 캠핑은 포천으로 떠났어요.

추석연휴를 맞아 추석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떠났지요~

2022.09.10~12

그리 먼 거리는 아닌데 12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하여 추석당일점심때 정체로 인해 3시간 정도 걸렸네요ㅠ

쿠숑형네와 두팀이서 만나기로 했던건데 복부인누나네가 급합류하여 3팀이서 2박3일을 보냈어요.

첫날 게스트 캠핑왕수제비네가 오고~

다음날엔 제리형님네는 모터홈을, 현진진아빠 형은 야침들고 오시고ㅋㅋ

부지깽이 형님네도 방문하셔서 풍성한 한가위 같은 추석캠을 맞이하였어요~

아래로는 물이 흐르고 뒤로는 과수원도 있고 좋은장소예요~

일단 도착했으니 시작해야죠~

자몽 하이볼로 스타트 합니다!

차례지내고 아버지께 육회 좀 썰어달라고하여 바로 공수해온 투뿔 육회로 빈속을 달래봐요.

맛난 과일들도 함께해요~

왼쪽은 쿠숑형 새로만들었다는 알망우산퍼즐 스피커예요~

스피커 장인.. 뭐 손만 대면 다 장인인 큐숑형아!!ㅋㅋㅋ

토마호크부터 구워봅니다.

쿠숑형 금손으로 고기도 굽습니다~

어마어마한 토마호크의 크기가 보이시나요?ㅎ

이 나이프는 찍어줘야 한답니다.

뭔가 고급지게 생겼는데 엄청 비싼 칼이라고~ㅎㅎㅎ

구이를 끝내고 라니캠누나의 마무리는~ 바로 토마오크 빠삐오뜨!

비주얼부터 탐나죠?ㅎㅎㅎ

이렇게 만들어서는 처음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열심히 준비해오시고 만들어주신 라니캠누나 칭찬합니다ㅋㅋㅋ

빠삐오뜨 돌리는 동안 투뿔 등심도 같이 구워봅니다~

남의살은 뭐든 맛나죠!

공산당이 싫은 승복이형표 떡볶이!

떡볶이덕후 인정 엄청 맛나요~ㅎㅎㅎ

수제비 아들이 저를 보자마자 솜사탕을 외칩니다.

아~ 솜사탕기계 안챙겨왔는데~

복부인누나네 솜사탕기계가 있어서 돌려봐요!!

아이들은 신이났지요.

불멍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여서 불멍하기 딱 좋은날이 되었네요.

이렇게 첫날밤도 무르익어갑니다!

다음날 아침8시부터 라니캠누나와 복부인누나는 달리기 시작하셨더라고요.

무한리필 북어국으로 해장도 하고요~

사진이 없네요ㅠㅠ

오전에 출발하셨다는 제리형님네가 도착하고 오늘도 시작하지요.

 

제리형 형수님이 오시면 플레이팅이 업그레이드 됩니다.

서구음식을 주로 해주시는 형수님이예요~ㅎㅎ

제리형 형수님이 가져오신 달모어!

형수님이 싱글몰트를 엄청 좋아하신다고~

양주알못은 잘 모르는데 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합니다.

저도 딱 한잔 맛보고 누나 두분이 클리어,,,

창희형의 달모어 남겨놓으라는 댓글을 늦게봐서 죄송해요ㅠㅠ 누나들이 금새 클리어 해버렸어요~

쿠숑형 겨울장박대비로 바닥 카페트 시공합니다.

미대오빠가 고른 색감이 좋네요~

화장실 문쪽안까지 꼼꼼하게 시공합니다!

이런거 한번 시작하면 제대로 해야하잖아요ㅋㅋㅋ

카페트 깐다고 땀좀 흘렸는데 승복이형표 냉면으로 시원하게!!

딱 맞춰 맛난 냉면을 해주셨어요~ㅎㅎㅎ

카페트 작업을 끝내놓고 쿠숑형이랑 오전에 다녀왔던 과수원에 아이들을 데리고 갑니다.

옆집 과수원 사장님이 애들데리고와서 과일따가라고 하셨었거든요~

사과, 배, 복숭아 등 많이 심어놓으셨네요~

작년에는 사과대추가 풍년이라셨는데 올해는 하나도 안열렸더라고요.

귀농하셨다는데 본인도 농사 잘 모르신다며...

사과가 너무 많이 달려서 속아줘야하는데 못했다고 익은거 골라서 따가라고 하시네요ㅎㅎㅎ

아이들 재미나게 과일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사이트 아래로는 밤나무가 몇그루 있어요~

밤송이가 익어갈때쯤 밤따러 다시와야겠어요ㅎㅎ

쿠숑의 드론이 날아오릅니다.

드론에 관심이 많은 남자들이예요ㅎㅎㅎ

제리형님은 이날 구매하셨다가 재고가 없어서 취소됐다하시고..

부지깽이형님도 관심이 많으신거 같으신데요~

드론이 제손에 들어올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ㅋㅋㅋ

드론 시연회까지 끝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다시 달려봐요~

닭목살을 시작으로...

 

삼겹살에 고사리한판과 미나리한판!!

목살도 구워주고요~ 명란구이도 짭쪼름한게 아주 맛있어요^^

국물도 있어야겠죠? 짬뽕탕이 마지막을 잡아주네요~

창희형 애기간되어 오셔서 벌써 누우시면 안됩니다!!

일어나셔요~ㅎㅎㅎ

이렇게 둘째날밤도 무르익어갑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창희형이 만두를 구워줘요.

신기하게도 모든음식이 창희형이 손을대면 맛이 배가 됩니다!!

사온배와 어제 따온배 모두 먹어봤는데 사온배가 당도는 높더라고요ㅎㅎㅎ

점심때 망향비빔국수에 가기로 하여 아침은 간단하게~

첫날 오후늦게 도착하니 복부인누나네 아이들은 강에 입수하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셋째날 오전이 되서야 강가에 내려와 봅니다.

강물도 깨끗하고 날이좋아 풍경도 아주 좋았어요.

분명 발만 담그기로 한 아이들이였는데...

뭐 그게 마음대로 됩니까? ㅋㅋㅋ

 

 

 

작은녀석은 신발이 더럽다며 씻어줘야 한답니다.

올라와서 정리를 하고 망향국수로~

마무리 사진이 없네요ㅎㅎㅎ

2박3일 정말 즐겁게 보냈어요^^

비빔국수의 정석 :망향비빔국수 본점

 

비빔국수하면 망향국수지요~

포천까지 왔으니 근처 연천 망향비빔국수 본점에 옵니다.

다른지점에서 몇번 먹어봤지만 본점은 처음이예요!

라니캠 누나가 본점은 다르다며 꼭 와야 한다고~ㅎㅎㅎ

규모가 어마아마 합니다.

맞은편 주차장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어요~

12시가 조금 넘은시간이라 점심때 딱 걸렸죠.

차가 너무 많아서 대기하는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며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하고 들어오니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도 너무 넓으니 자리가 많이 있어요~

국수에 만두 먹고 슝하고 나가니 회전율도 좋아서 금방 또 자리가 나는거 같네요.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전 주변을 둘러봅니다.

외부에는 애견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그 아래로는 망향정원이라고 산책로와 휴게공간도 있고요.

주문한 메뉴가 오래 걸리지 않고 나옵니다.

비빔국수 7천원, 만두 4개에 4천원이예요~

애기국수는 3천원으로 간장양념이 되어있어요.

다시 사진만봐도 침이 고임니다ㅎㅎㅎ

맛깔스러운 비빔국수 최고예요^^

만두도 맛있긴 한데 엄청 맛있는 만두다 할정도는 아니였어요~

포천, 연천쪽으로 올일이 있으면 당연히 또 올 거 같네요!!

맛있게 먹고 갑니다~ㅎㅎ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