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 오션캠핑장에 오랜만에 다시 왔네요.
2박3일 내내 비가 와서 아이들과 해루질도 못하고 우중캠을 했네요.
2021.04.02~04
첫날밤에는 비가 잠시 멈춰 새로 장만한 솔로스토브 레인저 개봉을 했었지요.
비가 계속 오니 사진도 얼마 없네요.
피칭사진이 이게 다예요ㅠㅠ
옆으로 장박하는 카라반이 있었는데 둘째날 오셔서 텐트를 치시니 조금 가까워 졌어요.
이럴땐 토요일에 장박하시는 분이 오실것까지 계산하고 자리잡아야 겠어요.
경험치가 아직 많이 모자라네요.
비가오니 4월인데 어닝텐트를 쳤어요~
지난 3월달 우중캠때도 안쳤었는데 말예요ㅎㅎ (그땐 비가 많이 안와서^^)
주말내내 비예보가 있으니 몽산포도 한산합니다.
저 건너편에 오토캠핑 하시는 남자분 3명이서 오셨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에 흠뻑 젖으셔서 피칭을..
그리곤 자리고 물바다가 되네요ㅠㅠ
저쪽자리가 물이 조금 고여있었는데 그 옆으로 피칭하셨다가 우중캠이 아니라 수중캠을 하셨다는~
그래도 남자분 세분이선 즐거운 모습이였습니다^^
텐트밖은 위험해~
아이들 원없이 뛰어놀고 싶었을텐데 우중캠은 아이들때문에 이게 가장 아쉽지요.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는 이유는 뭐지? ㅋㅋㅋ
나름 카라반 안에서 공부도 하고요~
치킨볼 안주삼아 뽀로로 쥬스도 한잔 합니다!!
솔라스토브 개봉기~
역시 좋은게 좋네요ㅎㅎ
마시마로도 구워먹고 쫀드기도 구워봅니다.
저녁은 그리들에 삼겹살 파티!!
밖에서 구워먹으면 더욱 맛있게 느껴지죠~
삼겹살에 이어 대하도 구워봅니다~
소금구이에 이어 직화구이까지!!
이러고는... 캠핑사진이 업네요ㅠㅠ
아쉬운 마음에 앞서 왔었던 몽산포 오션캠핑장 후기 링크해봐요^^
토요일엔 하루종일 비가 옵니다.
주변 검색을 하다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작은녀석은 낮잠잘 시간이고 엄마랑 이모도 있으니 큰녀석만 데리고 다녀옵니다.
몽산포 오션캠핑장에서 약 10여km 10분 거리에 위치하네요.
성인 1만원, 중고생 8천원, 36개월~초등학색 6천원 이네요.
어른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네요~
주차를 하고 계단을 조금 올라가야 합니다.
언덕위에 있어서 경사로로도 올라가야하고요~
올라가는 동안 구경거리는 많이 있어요.
잠깐 비가 멈춘 사이에 야외 공원부터 둘러봅니다.
공룡 박물관 답게 공룡들로 잘 꾸며져 있어요.
큰녀석하고만 와서 힘든건 없었는데 작은녀석을 데려왔으면 앉고 다니기엔 힘 좀 들었을거 같아요~ㅎㅎㅎ
사진에는 없는데 티라노사우르스 미끄럼도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들이 많이 있어요.
비가와서 눈으로만 구경하는 걸로~
박물관 내부로 들어갑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내용물은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구경거리가 많이 있어요.
초등학교에 들어간 큰녀석은 이제 박물관에서도 제법 관람하는 자세가 나오네요.
큰녀석 퍼레이드~ㅎㅎ
그리곤 이걸 탄다고??
아직 애기는 애기인가 봅니다ㅎㅎ
아빠와 인증샷도 남기고요~
지하로 내려오면 몇몇 유료체험장이 있고 그 앞에 공룡화석 발굴하는 체험장 있네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여기서 한참을 놉니다~^^
이제 밖으로 다시 나갑니다.
박물관 위쪽으로 올라가면 별동으로 천문관과 VR체험관이 있어요.
아쉬운건 모두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였지요~
그러면서 가격이 저렴하지 않는다는거-
외부에서 사진 몇장 찍다가 비가와서 얼른 내려갑니다.
마지막으로 입구에서 인증샷으로 마무리!!
비가와서 오게 된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좋아할거 같아요.
다소 비싼 입장권과 천문관 VR체험관 등도 별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는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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