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카라반 타고 떠나는 캠핑~ 2020.09.19~20 지난 캠핑을 정리하다보니 1년이 훌쩍 넘은 사진들을 찾기가 어렵네요ㅠㅠ 그 사이 폰이 고장나서 기존에 있던 사진이 많이 날아갔어요,, 이번 캠핑은 사진이 남아있는게 거의 없네요. ​ 오토캠핑을 다닐때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한스캠핑장을 많이다녔어요. 오토캠핑 포스팅도 하고 싶은데 너무 오래전일이라 사진 찾기도 쉽지 않을거 같네요.. 한스캠핑장은 데크사이트 앞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아래 계곡이 있어 아이들과 다니기 그만입니다!! 한스캠핑장은 카라반이 안되어 못가고 있네요ㅠㅠ ​ 한스캠핑장 바로 건너편쪽 산길따라 올라가면 피노키오 캠핑장이 나옵니다. 거대한 규모의 자연휴양림이라고 할 수 있는 피노키오 캠핑장은 오토캠핑 뿐만아니라 카라반사이트가 따로 있고 ..

두번째로 떠난 카라반 캠핑은 날씨도 좋고 자연경관이 너무 좋은 하이원 추추파크 오토캠핑장이예요. 2020.08.22~24 월요일 월차내고 2박3일로 알차게 다녀왔어요. ​ 하이원 추추파크 오토캠핑장은 하이원 리조트 캠핑장과는 다른곳이예요. 서울기준으로 하이원 리조트에서 20여분정도 더 들어가야 합니다. 마지막에 오르막길이 조금 있으나 카라반을 끌고 올라가기에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였어요. ​ 산 중턱에 구름이 껴있는데 그 위로는 또 햇볕이 쨍하네요~ 신기한 하늘이예요. ​ ​ ​ ​ 토요일에 오후에 도착하여 세팅을 시작합니다. 오토캠핑을 한참하다가 둘째가 생겨 2년여 캠핑을 쉬었어요. 이제 다시 캠을 시작하면서 카라반을 구매하게 되었지요. 2년여 공백기간사이 감성캠핑이 많이 자리를 잡았네요~ ​ 구매와 ..

카라반 인수받고 바로떠난 첫 출정길~ 우여곡절 많았던 첫번째 카라반 캠핑!! 2020.07.23~25 Ep.1 "금광관광농원 캠핑장" ​ 첫번째 캠핑은 오토캠핑시절 가보았던 금광관광농원 캠핑장으로 정했어요. 차고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였고 가봤던 곳이라 괜찮을거라 생각했지요~ ​ ​ ​ ​ 그런데 이건,,,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겁니다.. 처음으로 견인하는건데 이거 괜찮을라나 싶을정도로요. 그래도 떠나봅니다. 다행이 안정적으로 운전은 잘해서 도착했어요. 도착하니 캠핑장 사장님이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오셨어요? 라며 반겨주시네요..ㅋㅋㅋ ​ ​ ​ ​ ​ 금광관광농원 캠핑장은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하고 있어요. 산속으로 조금 올라가야하는데요~ 카라반 없이 갔을땐 몰랐는데 올라가는길 양쪽이 논두렁입니..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에서 물놀이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가기로 해요. 봉평쪽으로 맛집이 많아서 하나씩 다녀봅니다~ 이번에는 우렁쌈밥집을 갔어요. 쌈밥원조인데 메뉴가 뭐 이리 많지? 아내님이 쌈밥계의 김천이냐며ㅋㅋㅋ ​ ​ ​ ​ 메뉴판은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 ​ ​ ​ 쌈밥집에 왔으니 당연히 쌈밥을 먹으려 했는데.. 큰녀석이 오삼불고기 먹자고 합니다. 두 메뉴가 2인 이상이라 다 시키면 너무 많을거 같아 오삼불고기 2인분과 뚝배기불고기를 주문했어요~ 오삼불고기가 먼저 나옵니다. 팬이 생각보다는 깊어서 양이 적지는 않아요. ​ ​ ​ ​ 오삼불고기가 익어갈때쯤 반찬도 놔주시고요~ 아이들이 콩나물 무침도 잘먹고 여러 찬들이 괜찮았습니다. ​ ​ ​ ​ 뚝배기불고기예요. 이건 그냥 우리가 아는 그런..

지난주 일요일 블루캐니언을 가기로 합니다. 전날 대게파티 한다고 다들 늦잠을 자고 있어요~ 10시 출발하려던게 12시가 넘어서야 출발! 뭐 그래도 괜찮아요~ 우리는 4인가족 연간회원권이니까요^^ ​ 안막히면 1시간 4~50분 거리인데 앞도 잘 안보이는 비를 뚫고 오다보니 30분정도는 더 걸린거 같아요. 아니 이렇게까지 가야해? 하고 뒤돌아보니 수영복을 입고있는 아이들은 언제도착하냐며ㅋㅋㅋ ​ 워터파크에 사람이 별로 없을거야~ 하면서 왔는데 눈치게임 실패!! 심지어 도착했을때는 낙뢰주의 때문에 외부를 유수풀만 빼고 차단하고 있더라고요ㅠㅠ ​ ​ ​ ​ 그래도 아이들은 신이났어요~ 파도풀 먼저 타주고 유수풀로 갑니다!! ​ ​ ​ ​ 큰녀석은 태어나면서부터 물개출신이고 작은녀석은 물을 엄청 무서워 했는데 이..

집에서 삶아먹는 대게파티를 했어요~ 보통은 쪄먹는다고 하는데 유명 유투브를 보니 삶아먹는게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삶아보기로 했습니다! ​ 대게 5kg 짜리고요. 사이즈는 3L 입니다. 저도 이번에 사면서 알게 된건데 1L ~ 5L 까지 사이즈가 있어요. 같은 5kg 이기 때문에 사이즈가 클수록 마릿수는 적어지겠죠! 5L의 경우 수율이 안좋을경우 가성비가 아쉽다는 얘기가 있어서 3L이 정당하고 합니다. 수율은 복불복인 경우가 있으니까요~ ​ ​ ​ ​ 포장을 뜯으면 냉동대게가 짠!! 이제 흐르는 물에 15분정도 씻어줍니다. 게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들은 솔로 살살 긁어내면 다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30분정도 물에 담가서 해동을 시켜줍니다. 해동하기전 다리를 너무 잡으면 얼어있는 상태에서 다리가..

집근처에 친한형네 밭이 있어 감자를 캐러 갑니다~ 뭐 이것저것 안하는게 없는 형이예요ㅋㅋㅋ 회사 한켠(?)에 밭을 만들어 놨는데 여느 주말농장 저리가라입니다!! 자두 등 다른 과실수도 많았는데 아쉽게도 전주에 다 땄다고 하네요~ 감자도 사실 한주 먼저 캤어야 했는데 우리 아이들 체험시켜준다고 형이 한줄을 남겨놨어요^^ ​ ​ ​ ​ 캐기전날 비가오고 캐는 시기가 조금 늦어서 썩은녀석들도 있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캐기 시작합니다!! ​ ​ ​ ​ 자~ 이제 주워담자!!ㅋㅋㅋㅋ ​ ​ ​ ​ 두 아들녀석이 감자캐는거 재밌어 합니다~ 이제 배추를 심을거라는데 배추도 뽑으러 와야하나요??ㅋㅋㅋ ​ ​ ​ ​ 한줄 캔게 감자가 이만큼~ 형 말로는 10kg 쯤 될거라고 하네요. 이제부터 감자파티다!!ㅋㅋㅋ ​ ​..